오늘은 여름철 PC 관리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4계절중 PC를 관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시기는 여름철입니다.
PC가 물과 습기, 더위에 유난히 약하고 낙뢰로 인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어요~
( 실제로 필자도 낙뢰맞고 파워 터진 경험이있는데 정말 깜!짝! 놀랍니다. ㅋ 펑~ 소리와 함께 연기올라옵니다. 다행히 파워서플라이만 망가지고 다른부품들은 괜찮았는데 싸구려 막파워 였으면 다른 부품도 손상됐을지 모르죠~ 또 한번 강조되는 파워의 중요성! ㅋ )
* 무더위와 PC
컴퓨터는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컴퓨터의 거의 모든 부품들과 모니터가 열을 발생하기 때문인데
더운 날씨에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컴퓨터에 과부하가 생겨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운될 수도 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AS센터의 이용률이 평소보다 30%정도 늘어난다고 하네요~
우선 PC를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는게 좋겠죠~?
PC를 벽에서 10cm 이상 떨어지게 해 PC에서 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퍼지도록 하고
창가와 같이 직사광선이 쬐는 곳은 피하고 3~4시간이상 PC를 사용할 때는 리붓 한번씩 해주세요~
모니터 위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온도가 상승합니다.
흔히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모니터 위에 수건을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통풍구를 막아 온도를 상승시키게 되니 주의하세요~!
* 습기와 PC
여름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오동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를 설치할 때는 습기가 많은 장소를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집안의 습기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켜서 제습하거나 조금 덥더라도 가끔 보일러 등을 가동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PC를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습기에 의한 고장 확률이 있으므로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하루에 한번씩 약 20분동안 PC를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낙뢰와 PC
번개가 치는 날이나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컴퓨터는 물론 다른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 등도 뽑아 주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낙뢰가 치는 날에는 전원코드, 전화선, 케이블모뎀, ADSL모뎀, 안테나선 등 외부에서 연결되는 모든 케이블을 뽑아두는게 좋습니다.
케이블을 통해 과전류가 흘러 들어와 파워서플라이, VGA카드, 메인보드 및 여러 주변기기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또 절전을 위해 전원 차단 장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침수와 PC
침수 등으로 인해 컴퓨터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물기를 제거하더라도 절대 전원을 바로 켜서는 안되구요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에 헹궈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3~4일간 완전히 말린뒤
전원을 켜 본 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으면 AS를 받아야 합니다.
세척할 때 솔, 수건을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리거나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부품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요~
특히 노트북은 키보드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들어가면 기기 전체가 망가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따라서 노트북 키보드에 물을 흘리거나 습기가 많이 찼다면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를 본체로부터 분리시킨 후
AS를 받는게 좋습니다.
노트북은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일반인이 분해, 결합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괜히 뜯었다가 문제 생기면 대략 난감 ㅡ_ㅡ;)
분해가 어느 정도 가능한 사용자라면 노트북 키패드를 본체로부터 분리, 습기를 제거해
응급 조치를 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 여름철 PC 사용법
프린터 용지는 물에 젖으면 잉크가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습기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압이 불규칙하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어 다른계절에 비해 컴퓨터 오동작이 잦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문서를 작성할 때는 도중에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프린터도 열 발생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연속 출력을 삼가고 쉬엄쉬엄 출력하는 것이 좋고
디스켓, CD/ DVD 미디어, 휴대형 저장장치 등은 습기에 노출되면
누전이나 자료 유실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중요한 자료는 별도 보관함에 방습제와 함께 보관하세요.
* 여름철 노트북 관리법
장시간 자동차 안에 노트북을 방치하지 마세요~!
여름철 차내 온도는 60-80도까지 상승, 노트북의 LCD 및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가급적 물가에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이밖에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내부 부품 밀도가 높아 열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팬만으로 열 발산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는 방열패드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나머지 관리방법은 데스크톱과 동일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상 POLARIS 여름철 PC 관리법이었습니다.
[출처] 여름철 PC관리법 ! |작성자 임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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